맨스비님 (@manceb_ddesign) 레디메이드/인포 입니다.
<그대의 별이 내 품에 쏟아질 때>
'내 모든 것이 바스러지더라도, 나는 온전히 받아낼 거야.'
By. 얀별 (@Yan_star_TRPG)
선입금 페이지 (8월 6일 ~ 8월 21일 11시59분)
(단, 판매량이 일정 수량을 넘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책 사양
A5 | 300p | 무선 제본 | 전/후면, 책등 금박, 하드커버 | 타이만 시나리오 5편 수록 | 가격: 30,000원 (배송비 미포함)
소장용으로 제작되는 하드커버 시나리오집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는 수+@로 소량 제작될 예정이며, 책이 남는다면 <놀자판> 행사에서 판매됩니다.
(최대 주문이 들어올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으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소장용+가격이 상승된 만큼 PDF본을 제공해드립니다.
(내지에 QR코드로 삽입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표지와 내지 디자인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전 판매되었던 책과는 내용이 다르지 않으나,
소장본인만큼 <단꿈대>의 시나리오가 실려있습니다.
책에 실려있는 <나그대>와 <단꿈대>는 웹에 공개되어있으며, 비공개될 예정이 없습니다.
(단, 주의사항에 어긋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일시적인 비공개 처리 등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소 미스로 책이 반송될 경우, 60% 환불로만 이루어지니 유의 부탁드립니다.
통판 순서입니다. 급히 진행되는 통판이 아니며, 진행 상황은 트위터 계정으로 안내 드립니다.
신청 접수 마감 -> 인쇄소 접수 -> 실물 확인 -> 포장재 구입 -> 배송
(@Commission_o3o 님 커미션)
나를 넘어 그대에게 닿기까지
반짝반짝. 꽃이 만개한 봄날 아침. 당신은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아침 일찍이 일어나도 개운한 몸, 뜨겁지 않은 햇살이 살갑게 당신에게 쏟아지는 날씨. 지금 공원 앞을 산책하러 간다면 항상 즐겨먹던 아이스크림 가게가 문을 열었을지도 모르죠.
신기하리만큼 평화롭고 즐거운 나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행운의 여신이 당신을 선택한 것처럼요. 하지만 어떤가요. 행복하고 즐겁다면, 그것으로 만족스럽지 않나요? 하지만, 당신의 일상에서 가장 기다려지고 행복한 시간을 대신하는 건...
언제나 공원으로 당신을 만나러 와 주는 단 한 사람.
마치 운명의 상대처럼 친숙하고, 만나자마자 설렘을 느껴버리는 그 사람이요.
...당신은 오늘도 그 사람을 만나러 설레는 발걸음을 옮깁니다.
(@yeon_cms님 커미션)
단 한 번의 꿈, 단 한 번의 그대
언제나 눈을 뜨고 나면 새로운 꿈이 당신을 반기던 나날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시방석에 앉은 것 마냥 불편한 꿈자리가 당신을 옥되어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당신을 괴롭히던 악몽도,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해진 지난 기억도 도저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언제쯤 다시 봄날처럼 달콤한 잠자리를 맞이할 수 있게 될까요.
"차라리 악몽이라면, 아무 꿈도 꾸지 않는 게 좋을 텐데."
피로에 지친 당신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하지만... 정말로요?
(@ggamzi_TR님 지원)
페르세포네의 구원은 진실을 말하고
달과 별이 뜬 어두운 밤, 침대에 오르던 당신은 문득 오래전 실종된 '그 사람'에 대해 떠올렸습니다.
만나고 싶지만 더는 만날 방법이 없을 텐데... 오늘따라 보고 싶고, 그리워져 마음이 술렁여 곤란한 당신.
망설임 끝에 답이 올 리가 없는 '그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보다가 조심조심 손끝을 움직여 봅니다.
[잘 지내?]
그리고 당신의 눈앞에 보이는 휴대폰 화면은 "메세지 전송 완료"... 하지만 이렇게 보내서 뭐 할까요. 답이 올 리가 없는걸요. 어쩌면 이미 이 번호를 다른 사람이 쓰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먹먹한 마음을 안고 당신은 휴대폰을 덮어둔 뒤 잠을 청합니다.
그 순간.
[띵-동]
들려오는 메세지 알림 소리. ...? 이 늦은 시간에 메세지가...? 그것도 당신이 메세지를 보낸 얼마 후에?
...어쩐지 심장이 쿵쾅거리며 뛰는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긴장한 당신이 휴대폰을 확인하자 보이는 화면은, '그 사람'의 휴대폰 번호로 도착한 메세지 한 통.
[아니, 네가 보고 싶어서 잘 지내고 있지 못한 것 같아.]
...어떻게 답장이 온 걸까요? 그 사람은 분명히 실종되었을 텐데. 당신이 당황하는 사이, 다시 한번 메세지 도착 알림 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를 만나러 와 주지 않을래?]
And it made 「Diamond dust」.
창밖으로 새하얀 눈이 내리는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당신은 오늘부터 새해가 밝는 날까지, KPC와 함께 오두막에서 보내기로 약속을 잡은 후, 높은 산속에 자리한 오두막을 찾게 되었습니다. 나무로 지어진 오두막의 따뜻한 벽난로와 담요, 그리고 창밖 너머로 보이는 소복이 쌓여있는 눈은 당신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네요.
...하지만 그 포근함 속에서도 걱정이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약속을 앞두고 일주일 전, KPC와의 연락이 끊겼었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속 당일, 약속 장소에 나왔지만, 하늘이 노을로 물들어가는 지금까지 KPC는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무슨 일이라도 생겼던 걸까요? 하얀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도 일주일째. KPC와 연락이 끊긴 것도 일주일째. ...아름다운 풍경과는 달리 당신의 마음은 착잡함이 차오릅니다. ...그리고 그 순간,
[똑똑-]
오두막의 문에 노크 소리가 들리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당신이 서둘러 나무 문을 열자, 앞에 보이는 것은 새하얀 눈을 맞으며 서 있는 KPC의 모습. KPC는 말갛게 웃으며 당신에게 인사를 해옵니다.
"미안해요. 제가 많이 늦었죠?"
(@_loudyda_님 커미션)
별을 짓는 붉은 실
당신은 얼마 전,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깊은 산 속 어두운 밤, 높은 하늘에 밝은 달이 떴을 때, 둥근 원형을 그리며 쏟아지는 유성우들을 바라보는 꿈을... 아름다운 유성우는 생생하지만, 높디높은 하늘은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만 들어오는 꿈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꿈을 꾸기 시작한 것도 어느새 4일째.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떤 인상 깊었던 일이 있었던 걸까요? 반복되는 꿈은 아름다운 광경과는 달리 의아한 심경도 품게 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같은 꿈을 꾸는 당신.
...하지만 이상하네요. 오늘의 유성우 꿈은 저번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여전히 아무도 없는 깊은 산 속, 어두운 밤이지만... 가장 밝은 빛을 띤 유성우 하나가 천천히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천천히? 아니, 느리게...가 맞나요? 눈을 깜빡일 때마다 순식간에 가까워지는 듯 보이는 유성우. ...곧 당신에게로 급히 떨어지던 커다란 유성우를 눈앞에서 마주한 순간, 당신은 꿈에서 깨어납니다.
...깜빡깜빡, 창가에서 쏟아지는 밝은 햇빛을 느끼며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렸을 무렵, 당신의 옆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잘 잤어요? 꽤 오래 기다렸어."
...분명 며칠 전 멀리 떠났었던 '그 사람'의 목소리가요.
문의가 있으실 경우, "얀별 (@Yan_star_TRPG)" 계정으로 편하게 DM 주세요. (멘션은 알림이 잘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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